[전북소식]전북도, 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국비 75억원 확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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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8-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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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도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총 17개소 선정

[사진=전북도청]

전북도는 문체부가 공모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총 1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7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우선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인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2023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3개소가 선정됐다.

순창 유등면을 비롯해 부안 보안면과 하서면이 뽑혀, 개소당 10억원씩 총 국비 30억원이 투입된다.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시설 활용은 물론, 주민 문화 활동 공간으로도 사용하는 문화·체육 복합 공간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도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준공된 지 10년 이상 지난 노후 체육시설 11개소와 안전 관련 긴급 개보수 체육시설 3개소 등 총 14개소를 보수할 예정이다. 
 
전북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출정 신고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2일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을 격려했다.[사진=전북도청]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2일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에 단기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경상남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3개 직종 1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4월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드론, 목공, 피부미용 등 31개 직종, 87명이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위해서는 숙련기술인으로 나아갈 선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북을 대표한 선수들이 예선에서 마음껏 펼쳤던 재능과 열정을 전국대회에서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기능경기대회 입상자가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월 100만원씩 2년간 특별 지원할 방침이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2개소 선정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22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심사 결과 2개소가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국비 인센티브 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부안읍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우수)과 완주 수만3 급경사지 정비사업(장려)이다.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근본적·체계적인 재해위험요인 해소를 목적으로 최근 3년 이내에 준공된 사업 중에서 예산 절감·견실 시공, 안전관리 개선, 행정 절차 단축 등을 이행한 사업을 선정해 그 모범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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