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관광학회(회장 이훈 교수)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조연설, 주제발표, 종합 토론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김익석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가 ‘ESG 2.0’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어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실장의 ‘기업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 김상혁 가천대학교 교수의 국내 카지노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ESG 경영‘, 송학준 배재대학교 교수의 ’ESG 경영 평가와 카지노 기업의 과제’가 연이어 발표됐다.
발표 후에는 경기대 한범수 교수를 좌장으로 ’카지노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또 김상혁 교수는 국내 카지노 산업의 ESG 경영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ESG 경영에 대한 이해관계자 교육 △사회(S)에 치중된 ESG 활동을 환경(E)과 투명(G)으로 확대 △카지노 ESG 경영 성공사례 공유 및 실천 연합 구성 △카지노산업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경영에 대한 이해관계자 맞춤형 보상체계 마련 등을 제언하기도 했다.
김영산 사장은 “이번 포럼은 GKL, 나아가 카지노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GKL은 더 나은 환경, 가치 있는 사회,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