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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2함대사령부,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으로 위민해군(爲民海軍) 적극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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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8-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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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부터 3일간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 토사 및 쓰레기 제거작업

[사진=해군 제2함대사령부]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평택시 소재 진위천 유원지에서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평택시의 요청으로 실시한 이번 대민지원은 오늘부터 3일간 90여 명의 장병들을 투입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작업 간 마스크 착용, 인원 접촉 최소화, 개인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하고 있다.
 
2함대 장병들이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는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는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수변 쉼터,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해마다 많은 휴양객이 찾는 명소이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유원지 내 다량의 토사(土砂)와 부유물들이 쌓여 피해를 입었다.
 
장병들은 집중호우 시 범람한 물로 인해 진위천 유 원지 일대에 쌓인 토사(土砂)를 제거하고 폐비닐을 비롯해 유원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부유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을 하루빨리 복구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장병들의 대민지원에 대해 오영귀 평택시 송탄출장소장은 “해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의 쉼터인 유원지의 피해복구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국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대민지원에 참가한 2함대 군수전대장 신유찬 대령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수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대민지원 활동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라 생각하고 피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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