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정운천 국회의원, 관광형 노을대교 성공 건립 `맞손`
정운천 의원의 이번 방문은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예산시즌을 앞두고 전북 중요 사업대상지를 찾아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노을대교 건립이 왕복 2차로 신설로 계획되어 단순 통행목적의 다리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인근 지역에 충분한 경제·정책적 파급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보행을 겸한 왕복 4차선 관광형 노을대교로 건립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정운천 의원은 “타 지역에는 해저터널과 국제공항이 들어서는 동안 전북 서남권은 철저히 외면당했다”며 “지역의 염원이 담긴 노을대교가 4차선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노을대교 건립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약 3870억원을 투입해 8.86㎞의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노을대교가 건립되면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군 변산면과 고창군 해리면을 연결해 65km 거리가 7.5km로 줄어 현재 약 80분이 소요되는 통행시간을 10분으로 단축된다.
부안군, 광복 77주년 기념음악회 ‘광복의 그날을 기억하라’ 29일 공연
이번 작품은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하는 세 번째 공연으로, 잃어버린 우리나라를 되찾고자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활동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담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이 음악회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유수영), 샌드아트 임사선 작가, 성악가 테너 이승희, 소프라노 신시우, 소프라노 이아람등 샌드아트와 성악가 및 다채로운 영상으로 자유와 독립을 향한 정신을 계승한 광복절을 기념한다. 애국가 및 광복절 노래를 성악가와 청중들과 함께 부르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고, 샌드아트는 광복절과 독립운동에 기여한 역사적인 인물들과 장면들을 묘사하여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동을 선사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광복을 맞이한 그 날의 기쁨을 공유하여 관객들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을 기대한다”고 했다.
부안 하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2년 2차 회의 개최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하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하반기에 추진될 하서면 자체 특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결과 제4기 하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위원장으로 김영자 하서면장(공공위원장)과 서순자(민간위원장)을 선출하였으며 총15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기로 하였다. 또한 추석맞이 반찬나눔 사업 등 자체사업 추진을 구체화하여 논의함으로써 위원들의 열정적인 회의가 진행됐다.
김영자 공공위원장은 “그동안 하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해 노력해주신 제3기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로 구성된 제4기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순자 민간위원장은 “복지허브화를 통해 모금된 예산을 잘 활용해 하서면 특화사업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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