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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특수목적용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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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8-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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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무인드론은 미래 핵심산업으로 성장 기대

  • '첫' 우수 수출기업 박람회 열흘 뒤 개최

[사진=원주시]

원주시는 ‘특수목적용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최종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현재 조성 준비 중인 부론일반산업단지에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해 중·대형급 유·무인드론(UAM 포함) 시험평가 센터를 2023년 8월에 착공해 2024년 12월에 준공하고 동시에 시험장비 구축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의 중심지로서 원주는 센터 건립을 통해 다수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등 기존의 인프라를 동시에 활용해 드론 관련 기업 유치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화 첨단산업과장은 “앞으로 유·무인드론은 미래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드론을 시험·인증할 수 있는 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원주시를 드론산업의 중심도시로써 우뚝 서게 만들고 동시에 많은 기업이 유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 우수 수출기업 박람회 열흘 뒤 개최

[사진=원주시]

원주시는 ‘2022 원주시 우수 수출기업 박람회’개최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에서 주최하는 첫 수출제품 박람회로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수출기업과 시민의 웃음과 일상 을 되찾고자 ‘원주 기업 활짝, 더 큰 시민 행복, 우수 수출기업 박람회’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전시품목은 소비자 접근이 좋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총 40개 수출(준비)기업이 참여해 제품 시식·시연과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전시관 내에서는 관내 미용제품을 활용한 퍼스널컬러 체험, 피부컨설팅 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박람회 물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금액과 상관없이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국민체육센터 야외광장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를 갖춘 키즈존과 ‘나만의 화장품 만들기, 허브 방향제 만들기, 비누 만들기, 피자 만들기, 샐러드 드레싱 만들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국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9월 20일에 예정된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성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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