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회기로 제12대 경상북도의회의 첫 도정 질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8월 25일 개의되는 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근(김천), 박선하(비례), 이동업(포항) 의원이 제12대 경상북도의회의 첫 도정 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 행정의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도정 질문의 주요 내용으로 최병근 의원은 ‘경북 김천혁신도시 2차 공공 기관 지방 이전 대응 및 정주 여건 개선’과 ‘김천-문경 연결 철도 건설’ 관련 현안에 대하여 질문한다.
9월 5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 발언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얼마 전 집중 폭우로 인한 서울과 수도권의 피해에서 보이듯이 재난과 재해는 이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공직자와 도정의 최우선 의무로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소외된 이웃과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 되게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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