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끝난 가운데 2편이 나온다는 소식에 화제가 됐다. 봄날의 햇살 최수연 역을 맡은 하윤경 배우와 그가 바라는 2년 후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2년 후 최수연과 하윤경은 어떻게 될까요?
A.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수연이는 일적으로 성장하지 않을까요. 문제들에 있어서 센스있게 컨트롤하는 변호사가 될 것 같아요. 영우도 전보다는 한바다 친구들과 돈독해질 것 같아요. 배우로서도 좀 더 대사를 잘 외우고 능숙한 연기를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Q. 권민우 변호사를 좋아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반전이라는 말이 있거든요.
A. 중반에 수연이와 권민우가 썸처럼 엮일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수연이라는 캐릭터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재밌고 권민우도 드라마 안에서 보여기로는 부족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금사빠 면모가 사랑스럽고 그것 또한 성장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Q. 방송된 에피소드 중에서 재밌었던 건 어떤 건가요?
A. 다 재밌었는데 동동일, 동동이, 동동삼 부분이 카타르시스가 느껴졌어요. 좋아하는 선배들이 함께해서 너무 좋았어요.
Q. 최수연으로 연기할 때 하윤경이 만들어낸 디테일적인 부분들이 있을까요?
A. 그런 건 지문에 하나도 없었고 다 제가 만들었어요. 백화점에서 가방 하나 사자고 했던 장면도 그냥 아무 말이나 했던 것이거든요. 근데 그 장면을 그대로 써주셨더라고요.
Q. 배우들끼리 호흡이 잘 맞았을 것 같아요.
A. 진짜 정말 좋았고 너무 재밌었어요. 너무 재밌으면 작품이 잘 안될 수 있다는 말도 있는데 그런 말과 달리 너무 분위기도 좋았고 그래서 작품도 더 잘 됐어요. 서로 신나서 조언도 해주고 수용도 하고 성격도 잘 맞아야 되는데 그게 다 맞았어요. 저희끼리 단톡방이 있는데 매일 카톡 하고 너무 재밌어요.
Q. 배우인지 캐릭터인지 헷갈릴 때도 있지 않았나요?
A. 그런 순간이 온다는 게 배우한테 쉬운 일이 아닌데 후반부에 있었어요. 영우랑 할 때 제일 수연이 같은 면모가 나왔던 것 같아요. 리액션을 계속 해야 됐는데 저도 모르게 나온 것들이 있어요.
Q. 하윤경의 모습에서 강기영이 보인다는 반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어느 정도 동의해요. 기영 오빠가 나 어릴 때 같다고 하더라고요. 다 받아줘야 되고 웃어줘야 되는 강박이 있나봐요. 무슨 헛소리를 해도 잘 받아준다고 해요. 생각도 비슷하고 멘토 같은 선배예요.
Q. 지치고 힘들 때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겨내는 법이 있나요?
A. 늘 지치는 것 같아요. 보상을 바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의 피드백이 없을 때 그런 시기에 선물처럼 찾아왔어요. 재밌게 할 수 있는 캐릭터였어요. 이 작품이 입체적인 캐릭터였고 연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Q. 연기를 하면서 상상했던 모습과 비슷했던 부분과 달랐던 부분이 궁금해요.
A. 상상했던 것보다 더 재밌었어요. 고래가 등장하잖아요. 제가 상상한다고 그대로 나오는 게 아니잖아요. 너무 놀랐어요. 오프닝 음악과 너무 맞아떨어지고 너무 귀여웠어요. 감독님은 천재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우들도 잘했지만 편집과 음악, 감독님의 연출도 너무 놀랐어요.
Q. 황금고래를 어떻게 보관하고 있나요?
A. 그냥 보관하고 있어요. 너무 귀여워요.
Q. 발리여행을 다녀왔잖아요. 어땠나요?
A. 휴양을 하고 싶었는데 패키지여행같이 빡빡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열렬하게 환영해주셨고 입국하고 출국할 때도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어요. 경호원 분들이 열심히 일 해주셔서 더욱 관심을 받았던 것 같아요.
Q. 연기를 하기 위해 재판 방청을 하거나 참고한 자료 같은 게 있나요?
A. 변호사 관련된 예능도 보고 유튜브 같은 것도 찾아보고 했는데 재판할 때 어떤 뉘앙스로 하는지 고민을 했어요. 저는 제 직업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떤 성격을 가진, 어떤 마음으로 임하는 사람인가를 신경 썼어요.
Q. 앞으로 계획이 궁금해요.
A. 저는 너무 좋은 사람이 되어버려서 기대감을 낮추고 싶고 장르물들을 해보고 싶어요. 조금 더 엣지 있고 강렬한 캐릭터를 하고 싶어요. 차기작도 마음이 건강한 캐릭터로 보여 드릴게요.
A.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수연이는 일적으로 성장하지 않을까요. 문제들에 있어서 센스있게 컨트롤하는 변호사가 될 것 같아요. 영우도 전보다는 한바다 친구들과 돈독해질 것 같아요. 배우로서도 좀 더 대사를 잘 외우고 능숙한 연기를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Q. 권민우 변호사를 좋아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반전이라는 말이 있거든요.
A. 중반에 수연이와 권민우가 썸처럼 엮일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수연이라는 캐릭터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재밌고 권민우도 드라마 안에서 보여기로는 부족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금사빠 면모가 사랑스럽고 그것 또한 성장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Q. 방송된 에피소드 중에서 재밌었던 건 어떤 건가요?
Q. 최수연으로 연기할 때 하윤경이 만들어낸 디테일적인 부분들이 있을까요?
A. 그런 건 지문에 하나도 없었고 다 제가 만들었어요. 백화점에서 가방 하나 사자고 했던 장면도 그냥 아무 말이나 했던 것이거든요. 근데 그 장면을 그대로 써주셨더라고요.
Q. 배우들끼리 호흡이 잘 맞았을 것 같아요.
A. 진짜 정말 좋았고 너무 재밌었어요. 너무 재밌으면 작품이 잘 안될 수 있다는 말도 있는데 그런 말과 달리 너무 분위기도 좋았고 그래서 작품도 더 잘 됐어요. 서로 신나서 조언도 해주고 수용도 하고 성격도 잘 맞아야 되는데 그게 다 맞았어요. 저희끼리 단톡방이 있는데 매일 카톡 하고 너무 재밌어요.
Q. 배우인지 캐릭터인지 헷갈릴 때도 있지 않았나요?
A. 그런 순간이 온다는 게 배우한테 쉬운 일이 아닌데 후반부에 있었어요. 영우랑 할 때 제일 수연이 같은 면모가 나왔던 것 같아요. 리액션을 계속 해야 됐는데 저도 모르게 나온 것들이 있어요.
Q. 하윤경의 모습에서 강기영이 보인다는 반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어느 정도 동의해요. 기영 오빠가 나 어릴 때 같다고 하더라고요. 다 받아줘야 되고 웃어줘야 되는 강박이 있나봐요. 무슨 헛소리를 해도 잘 받아준다고 해요. 생각도 비슷하고 멘토 같은 선배예요.
Q. 지치고 힘들 때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겨내는 법이 있나요?
A. 늘 지치는 것 같아요. 보상을 바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의 피드백이 없을 때 그런 시기에 선물처럼 찾아왔어요. 재밌게 할 수 있는 캐릭터였어요. 이 작품이 입체적인 캐릭터였고 연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Q. 연기를 하면서 상상했던 모습과 비슷했던 부분과 달랐던 부분이 궁금해요.
A. 상상했던 것보다 더 재밌었어요. 고래가 등장하잖아요. 제가 상상한다고 그대로 나오는 게 아니잖아요. 너무 놀랐어요. 오프닝 음악과 너무 맞아떨어지고 너무 귀여웠어요. 감독님은 천재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우들도 잘했지만 편집과 음악, 감독님의 연출도 너무 놀랐어요.
Q. 황금고래를 어떻게 보관하고 있나요?
A. 그냥 보관하고 있어요. 너무 귀여워요.
Q. 발리여행을 다녀왔잖아요. 어땠나요?
A. 휴양을 하고 싶었는데 패키지여행같이 빡빡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열렬하게 환영해주셨고 입국하고 출국할 때도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어요. 경호원 분들이 열심히 일 해주셔서 더욱 관심을 받았던 것 같아요.
Q. 연기를 하기 위해 재판 방청을 하거나 참고한 자료 같은 게 있나요?
A. 변호사 관련된 예능도 보고 유튜브 같은 것도 찾아보고 했는데 재판할 때 어떤 뉘앙스로 하는지 고민을 했어요. 저는 제 직업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떤 성격을 가진, 어떤 마음으로 임하는 사람인가를 신경 썼어요.
Q. 앞으로 계획이 궁금해요.
A. 저는 너무 좋은 사람이 되어버려서 기대감을 낮추고 싶고 장르물들을 해보고 싶어요. 조금 더 엣지 있고 강렬한 캐릭터를 하고 싶어요. 차기작도 마음이 건강한 캐릭터로 보여 드릴게요.
Q. 하윤경이 최수연과 우영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수연이한테는 본인이 스스로에게 엄격할 것 같아요. 자기가 했던 감정적인 행동들이나 부족했던 부분들을 후회할 것 같은데 수연이는 네가 부족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래서 더 아름답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많은 성장통이 있겠지만 지금처럼 건강함을 잃지 않으면 더 좋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영우는 이상하지만 이상하지 않은 사람이잖아요. 스스로에게 한계를 주지 않아도 되겠다, 충분히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존재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A. 수연이한테는 본인이 스스로에게 엄격할 것 같아요. 자기가 했던 감정적인 행동들이나 부족했던 부분들을 후회할 것 같은데 수연이는 네가 부족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래서 더 아름답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많은 성장통이 있겠지만 지금처럼 건강함을 잃지 않으면 더 좋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영우는 이상하지만 이상하지 않은 사람이잖아요. 스스로에게 한계를 주지 않아도 되겠다, 충분히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존재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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