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올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37억4700만 달러(약 5조원) 규모의 부품 해외 수주 목표를 세우고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수주 목표는 지난해 실적보다 50%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수주 확대는 품목 다변화와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로 달성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수출국마다 현지 고객 전담 조직(KAM)을 운영하고 있다. 임원급 현지 전문가가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며, 폭넓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일본 완성차 출신 전문가를 영입한 것도 이러한 취지에서 비롯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4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와 마쓰다자동차 구매 출신 전문가 2명을 영입했다. 이들은 새롭게 재편되는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고 있다.
일본 외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북미(3명)와 유럽(3명), 중국(2명), 인도(1명)에서 주요 완성차와 부품업체 출신 임원급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여기에 기술 지원 인력도 확대해 현지 영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 핵심 기술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단독 테크쇼를 개최해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르노의 구매, 기술 개발 임원과 실무진 200여 명을 초청하여 각종 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수주 활동을 오프라인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디지털 기술 홍보관은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POP과 엠비전2GO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회원 전용 공간도 마련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적합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 밀착형 현지 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주 확대는 품목 다변화와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로 달성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수출국마다 현지 고객 전담 조직(KAM)을 운영하고 있다. 임원급 현지 전문가가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며, 폭넓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일본 완성차 출신 전문가를 영입한 것도 이러한 취지에서 비롯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4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와 마쓰다자동차 구매 출신 전문가 2명을 영입했다. 이들은 새롭게 재편되는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고 있다.
일본 외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북미(3명)와 유럽(3명), 중국(2명), 인도(1명)에서 주요 완성차와 부품업체 출신 임원급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여기에 기술 지원 인력도 확대해 현지 영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수주 활동을 오프라인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디지털 기술 홍보관은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POP과 엠비전2GO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회원 전용 공간도 마련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적합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 밀착형 현지 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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