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 개편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KB스타뱅킹 앱 내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개인화된 실시간 자산정보 확대와 18가지 자산관리 유형에 따른 맞춤 제안, 유익하고 재미있는 재테크 정보 신설 등 3가지를 중심으로 개편을 진행했다.

먼저 마이데이터 연계를 강화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자산정보를 확대했다. ‘총자산조회’ 화면에서 별도로 조회되던 예적금, 펀드, 주식, 보험 등 타 금융기관의 계좌별 거래내역을 이동 없이 조회할 수 있다. 부동산 및 자동차 자산의 경우 시세차익, 매입가, 자가/임대/전월세, 차량번호, 시세금액, 출고가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전 금융기관에서 보유중인 고객의 개인형IRP 계좌별 운용상품, 평가금액 및 수익률도 조회가 가능하다.

또 자산관리 홈 화면으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는 고객별 자산관리 유형을 생애주기, 거래성향, 채널 선호도 등에 따라 18가지로 확대해 지금 가장 필요한 맞춤 상품과 맞춤 서비스, 만기상품 안내 및 관리방법, 꼭 알아야 할 재테크 정보와 뉴스, 오늘의 금융용어, 유튜브로 배우는 투자전략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매일 아침 글로벌 이슈와 시황 점검부터 세금, 부동산, 재테크 상식, 건강 등 국민은행만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전문성을 반영한 자산관리 콘텐츠를 강화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고객의 금융·비금융 정보를 정교하게 분석해 더욱 전문화되고 초개인화된 최적의 금융 자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오는 11월에는 고객별로 가장 적절한 상품을 제안하는 ‘Making Money(메이킹머니) 솔루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