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플러스관세사무소의 이민선 관세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을 수료하면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 6점을 받을 수 있어서 인증수출자를 신규취득하거나 갱신하는 업체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교육이었다.
인천 관내 기업들이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고 체계적인 원산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한-아세안 FTA(RCEP)와 기관발급’을 중심으로 한-아세안 FTA 개요, 한-아세안 FTA 원산지결정기준 및 증빙서류 작성, 기관발급 신청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아세안 FTA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세관 및 상공회의소를 통해 원산지증명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해 기관발급을 받아야한다. 특히 RCEP의 활용방안을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더욱 더 높였다.
인천FTA센터 관계자는 “이번 FTA 교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기관발급 절차를 습득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원산지관리를 수행하고 정확하게 원산지판정을 업체 스스로 할 수 있을 것”이며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TA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업체는 상주관세사가 업체 방문을 통해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안내 등 밀착 가능한 맞춤형 원스톱 FTA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9월 사무관리 분야 교육' 시행
인천상공회의소는 관내 기업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인사/노무 및 세무/회계 등의 교육으로 구성한 '9월 사무관리 분야 교육'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내달 13일 ‘기초부터 다지는 노동법 ABC과정’부터 26일 ‘중소기업관리자(사업주)를 위한 2022년 핵심 절세설계와 절세전략’까지 총 5개의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하반기를 맞이해 업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노동법, 세금 신고 및 납부 방법, 수출입회계 등 실무 위주의 활용성 높은 강의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수강생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방법과 교육 세부 내용, 수강료 등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행사/교육’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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