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름은 투모로우(TMRW) 스포츠다. 이 회사는 가상현실 골프 리그(TGL)를 만든다.
TMRW 스포츠는 8월 25일(한국시간) "2024년 1월부터 3인 1팀 방식의 TGL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GL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파트너십(동반관계)을 맺었다.
경기 시간은 미국 기준 월요일이다. 중계는 2시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즈와 매킬로이도 TGL에 출전한다. 추가 선수는 추후에 발표된다.
우즈는 "프로 골프의 차세대 진화다. 이런 기술력을 활용하면 골프를 텔레비전 프라임타임(황금 시간)에 편성할 수 있다. 앉은 자리에서 다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두 선수는 법인 설립을 발표하며 "기술을 통해 우리가 좋아하는 스포츠에 접근할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