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시장은 25일 세계아동도서협회 장민조우 회장과 협성대 아시아교류원 송기출 원장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 시장은 이날 “코로나로 인해 한중교류가 침체된 것이 사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지방정부가 민간차원에서라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국과 청소년 문화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민조우(張忠義) 회장은 “한중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활성화에 동감한다”며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활성화를 위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작업 유형별 안전보건 세부수칙 마련...중대산업재해 예방
한편 화성시는 이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주요 현업업무 안전보건 세부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매뉴얼에는 △환경미화 △도로보수 △밀폐공간 △공원녹지관리 △구내식당 조리 △연구실험작업 총 6개 작업을 분류해 작업 유형별 안전보건 수칙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중대산업재해 사례, 작업흐름도,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작업절차, 주의사항, 안전보건교육 규정 등이 상세히 기술됐다.
시는 이 매뉴얼을 전 부서와 화성도시공사, 화성시 문화재단,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등 산하기관 9개소에 안내했으며,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의 상시 순회 점검으로 매뉴얼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현 시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