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추석선물은 사회적경제 제품으로" 라이브커머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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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8-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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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마련해 판로 개척

  • 오산로타리클럽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기부

[사진=오산시]

오산시가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를 지원하고자 유튜브를 통해 ‘추석상품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판매)’를 내달 1일에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판매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동안 채팅을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하는 온라인 구매방식이다. 최근 비대면 경제가 부각되면서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번 판매에는 7개 우수 기업이 참여하며 △오산양조의 막걸리세트 △잔다리마을공동체의 볶은콩세트 △경기수공예협동조합의 미백보습비누세트 △로뎀까페협동조합의 오란다· 찹쌀파이세트 △핸즈프렌즈협동조합의 명절용돈지갑 △나다코스메틱의 명절미백마스크팩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사전 신청 또는 물품 구매한 분들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증정 등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방송은 유튜브에서 ‘오산사회적경제tv’로 검색하면 되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선호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모바일 쇼핑 및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경제 기업의 주요 생산 제품 및 서비스를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홍보·판매하여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판로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로타리클럽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기부

[사진=오산시]

오산로타리클럽이 오산시에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해당 아동의 학자금·취업·창업·주거 마련 등에 필요한 초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동과 보호자(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2 매칭금(월 10만원까지)을 적립해준다.
 
이번 후원으로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제때 저축하지 못한 월 적립금 3만원 미만의 아동 12명에게 매월 1만원씩 1년 동안 총 144만원을 지원한다.
 
변봉구 오산로타리클럽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의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로타리클럽은 매년 대학생 및 고교생에게 10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 기탁, 물품 기부, 헌혈캠페인 등 지역 사회 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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