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안양시청, 경찰서, 수도군단, 안양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2022년 을지연습 참가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병일 의장은 “훈련의 목표에 맞게 실제상황이라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최상의 성과를 이루어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최 의장과 음경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이 함께 참여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특히 의원들은 배식 틈틈이 어르신과 환담하며 안부를 묻고, 잔반처리와 설거지를 돕는 등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한 목소리로 실제 복지 현장에서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길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최 의장은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아갈 예정"이라면서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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