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스톡옵션 부여에 관한 내용을 의결했다.
스톡옵션 대상은 KT클라우드 분할 당시 합류한 KT 및 KT DS 임직원과 지난 7월 25일까지 입사한 경력직원으로 총 502명이다.
부여하는 스톡옵션은 총 13만2528주로, 직급과 관계없이 1인당 264주를 지급한다. 이는 등기이사인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행사 기간은 △2025년 30% △2026년 30% △2027년 40%로, 이 시점까지 재직해야 행사할 수 있다.
이번 스톡옵션 부여를 통해 KT클라우드는 우수 클라우드 인재를 장기간 회사에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클라우드 관계자는 "KT클라우드를 출범하면서 회사와 직원이 동반 성장을 하자는 뜻으로 스톡옵션 부여 계획을 제시한 것에 대해 직원들과의 약속을 이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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