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사에 따르면, 수정도서관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20여 명의 어르신 대상 특화기획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힐링!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테라피’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강의를 맡은 원예테라피 강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꽃과 식품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자칫 지루하거나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인문학 강의를 담소 나누듯 편안하게 들려줬다.
이와 더불어 성인 대상으로 ‘나를 위한 컬러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자유기획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한편, 공사 정건기 사장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받을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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