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챔피언십 2R 공동 4위…셰플러 선두 유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재형 기자
입력 2022-08-27 09: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R 이글 1개·버디 5개·보기 2개 5언터파 65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첫 번째 라운드 3번홀에서 임성재(24·한국)가 티샷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페덱스컵 순위 10위로 보너스 타수 4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7언더파로 공동 6위에 자리했고 2라운드에서는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임성재는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30명만 남아 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이 대회 우승자가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며 보너스 1800만 달러(약 241억원)를 가져간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이날 4타를 줄여 19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미국)는 17언더파로 2타 차 단독 2위다. 욘 람(스페인)이 13언더파로 단독 3위에서 선두권을 추격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