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2022 청년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5~39세 청년들이 직접 의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자 노력했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참가자들은 지난 2개월 동안 관내 거주·활동하는 청년활동가 등과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선정한 청년창업센터 개설, 창업·일자리 소통공간 조성, 청년정책홍보단 운영, 일하는 청년 실태조사, 청년통계 구축, 청년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10가지 세부 의제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논의된 안건들을 내년도 안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과 청년정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들의 평소 생각과 어떤 정책을 필요로 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었다”라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 지원에 신경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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