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이 개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 도덕산에 수도권 최초 Y자형 출렁다리가 개통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개통식에 참석, "도덕산 출렁다리가 도심 속 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광명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벅찬 감응을 전했다.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는 수도권 최초 Y자형 현수교로 초록빛 숲, 물빛 폭포가 시민과 어우러지는 디자인 콘셉트를 형성하며 조성됐다. 성인(70kg) 64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게 설계됐다.
[사진=광명시]
특히 박 시장은 "중앙부에는 폭포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아찔함과 스릴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고 귀띔한다.
박 시장은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에 총사업비 31억 9000만원이 투입돼 약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시민들에게 개방됐다"고 설명했다.
[사진=광명시]
한편, 이날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광명의 새로운 명물 탄생을 환영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만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