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의 미래...청년에 달렸다" 지재위, 제5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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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08-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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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지식재산 이끌 청년에 주목, 전 세계 보편적 현상

  • 국내 14개 청년 스타트업 혁신 사례 소개...지식재산 유공자 표창도

[사진=아주경제DB]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오는 9월 4일 '지식재산의 날'을 맞이해 지식재산(IP)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5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지재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관련법 개정 이후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된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 행사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아셈볼룸 201~203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전문위원, IP 관련 단체장, 관계부처 구성원, 일반 국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식재산과 청년 :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혁신하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청년 우수 IP 기반 기업 제품' 소개와 'IP를 주제로 청년과의 대화' 등의 세션을 통해 한국 청년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는 사례를 공유한다.

이는 '2022년 세계지식재산의 날(WIPO)' 주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행사 슬로건은 지난 6월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지식재산, 청년의 꿈에 날개를!>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은 기념사, 대통령 서면축사, 주제영상 상영, 메시지 퍼포먼스, 지식재산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원혜영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공동회장(전 국회의원), 양승찬 스타스테크대표, 이도경 마크비전 공동창업자, 유튜버 박위, 박주흠 다비오 대표, 박준영 유엑스팩토리 대표, 이효성 아이피샵 대표,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테크놀로지 대표, 이재원 컨텍 부대표 등 국내 지식재산 업계 주요 관계자와 청년 지식재산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지재위는 기념식에 앞서 당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아셈볼룸 201호에서 청년 우수 IP 기반 기업 제품 전시회도 진행한다.

'Show Me the IP'라는 부제로 지식재산으로 꿈을 실현한 청년들의 이야기와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청년, 우주로 가다 △청년, 창업을 실현하다 △청년, 연구실에서 창업하다 △청년, 내 삶을 바꾼 IP △청년, IP를 즐기다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총 14개 청년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20분 동안 'IP를 들려줘'라는 주제로 아티스트 재즈 R&B 싱어송라이터인 'DAVII'와 클래식 기타 연주자 '장하은'이 진행하는 IP 버스킹이 진행된다.

기념식이 끝나고 오후 3시 50분부터 30분 동안 IP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 이도경 마크비전 공동창업자, 박위 위라클 채널 대표, DAVII 등 네 명의 청년 창업자가 지식재산과 사업에 대한 진솔한 경험을 공유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지식재산 유공자 22명에 대한 정부포상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김융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책임연구원은 국가 미래시장 확보를 위한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표준특허 약자인 중소기업이 특허 분쟁 발생 시 관련 로열티를 줄일 수 있도록 지식재산 정책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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