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상인연합회 소속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이 지동시장 회의장에서 ‘추석맞이 물가 안정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수원시상인연합회]
수원시 상인연합회는 팔달구 지동시장 회의장에서 ‘전통시장·상점가 추석맞이 물가 안정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상인연합회는 △시장 서비스 품목 가격·요금 인상을 자제해 지역사회 물가 안정에 앞장서기 △물가 안정을 위해 수원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고객 신뢰를 높여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하기 등 다짐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민희 시 지역경제과 팀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았던 시민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사회 물가 안정을 위해 수원시 상인연합회가 앞장서서 협력해주고 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을 맞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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