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한도 10%→6%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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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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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내달부터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 충전 시 추가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기존 10%에서 6%로 하향 조정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전 한도를 늘리고 인센티브 요율을 최대 10%로 운영, 지역화폐 발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820억원과 비교해 지난달 말 기준 1318억원으로 160% 증가해 인센티브 지원 한도 요율을 조정하기로 했다.

지역화폐 인센티브는 8월까지 충전금액의 최고 10%까지 지원하고 다음달부터 충전금액의 6%까지 지원한다.

월 충전 한도액은 최대 100만원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 예산을 지난해보다 더 늘렸음에도 예산소진이 빨라 인센티브 충전율을 하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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