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이 준우승에 그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넘겨야 했다.
최혜진은 8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CP 위민스 오픈(총상금 235만 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낚아 69타(2언더파)를 기록했다.
합계 266타(18언더파)로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은 폴라 레토(265타)에게 돌아갔다. 1타 차 아쉬움이다.
전날 밤 최혜진과 안나린은 16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다.
퀄리파잉(Q) 시리즈를 나란히 통과한 신인의 우승을 기대하게 했다.
시작은 안나린이 좋았다. 2번 홀과 6번 홀 버디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7번 홀 더블 보기로 줄인 점수를 모조리 잃었다. 10번 홀에서는 트리플 보기가 나왔다. 11번 홀과 18번 홀 버디를 기록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269타(15언더파) 공동 6위로 밀려났다.
반면 최혜진은 1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파 행진을 했다. 답답함이 풀린 것은 15번 홀과 18번 홀이다. 두 홀 버디로 2타를 줄였다.
느지막한 버디에 4타를 줄인 두 선수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최혜진은 8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CP 위민스 오픈(총상금 235만 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낚아 69타(2언더파)를 기록했다.
합계 266타(18언더파)로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은 폴라 레토(265타)에게 돌아갔다. 1타 차 아쉬움이다.
전날 밤 최혜진과 안나린은 16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다.
시작은 안나린이 좋았다. 2번 홀과 6번 홀 버디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7번 홀 더블 보기로 줄인 점수를 모조리 잃었다. 10번 홀에서는 트리플 보기가 나왔다. 11번 홀과 18번 홀 버디를 기록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269타(15언더파) 공동 6위로 밀려났다.
반면 최혜진은 1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파 행진을 했다. 답답함이 풀린 것은 15번 홀과 18번 홀이다. 두 홀 버디로 2타를 줄였다.
느지막한 버디에 4타를 줄인 두 선수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레토는 1·3·6·8·9번 홀 버디를 기록했다. 14번 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생애 첫 우승이다. 상금은 35만2500달러. 한화로는 약 4억7000만원이다.
넬리 코다도 고삐를 쥐고 달렸다.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합계 266타. 최혜진과 준우승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다는 지난주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3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아림은 268타(16언더파) 5위, 김세영은 272타(12언더파) 공동 9위, 양희영은 274타(10언더파)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넬리 코다도 고삐를 쥐고 달렸다.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합계 266타. 최혜진과 준우승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다는 지난주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3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아림은 268타(16언더파) 5위, 김세영은 272타(12언더파) 공동 9위, 양희영은 274타(10언더파)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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