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떠나는 해외여행, LG유플러스 '반값 로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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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8-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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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앞두고 U+로밍요금제 사용 내역 없는 고객에게 로밍상품권 50% 할인

  • 4GB 로밍 데이터 1만원대로 이용 가능…해외 현지 수·발신 전화도 무제한 이용

LG유플러스가 로밍 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반값 로밍' 프로모션을 오는 9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해 로밍 이용료를 50% 할인해주는 '반값 로밍' 프로모션을 다음 달 5일부터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2019년 1월 이후 'U+ 로밍요금제'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에게 전 세계 80여 개 주요 국가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로밍상품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프로모션 할인 로밍상품권은 △제로 라이트 2GB(2만4000원) △제로 라이트 3.5GB(3만3000원) △제로라이트 4GB(3만9000원) △제로라이트 8GB(6만3000원) 등 4종으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현지에서 국내 수신·발신 전화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다음 달 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인 유플러스닷컴과 모바일 고객센터 앱을 통해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할인된 로밍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로밍상품권 할인은 U+로밍 이용 경험이 없는 고객 1인당 1회만 가능하며, LG유플러스 모바일을 이용하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도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로밍상품권 '등록하기' 메뉴에서 방문 국가와 로밍 시작일을 설정한 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시점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LG유플러스는 반값 로밍 프로모션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시작에 앞서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알림 이벤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U+로밍 소개 글을 올리고 공유하면 음료를 선물로 증정한다. 사전 알림 이벤트는 이용 중인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U+로밍 이용 경험이 없는 고객들이 비용 부담을 느끼지 않고 로밍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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