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자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눈에 법관과 사법부가 독립적이고 중립적으로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정한 재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이자 제게 부여된 사명"이라며 "대법관에 임명된다면 시대의 변화를 객관적이고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바라보며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판결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자는 "판사의 길을 걸어오며 마주친 매 사건 마다 열과 성을 다해 세세한 사정을 살피고자 했으나 모든 사건에서 균형감 있고 올바른 결론에 이르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라며 "구체적인 정의에 부합하는 올바른 결론에 이르는 것이 얼마나 고되고 어려운 과정인가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관의 기본 사명은 불편부당하고 공평무사한 마음으로 객관성을 갖춘 공정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라는 자세를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직 법과 양심에 따른 공정한 판단으로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일에 모든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광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오 후보자는 1990년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32년간 각급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했다. 두 차례 법원행정처 공보관을 지냈으며 사법연수원 교수를 거쳐 2013년 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됐고, 작년부터 제주지방법원장으로 근무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오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서울 서초구 아파트 1채를, 배우자 명의로 서울 종로구 소재 단독주택과 오피스텔 1채씩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김재형 대법관(57·사법연수원 18기)의 후임이자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후보로 임명 제청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삼성백수현 올해 강제추행으로 신고했어요. 삼성준법위원회도 답변을 안하고 자화자찬까지해서 이재용회장 형사재판과와 전화통화했더니 회사문제라고 계속 얘기하라고 하셨네요. 승진하고
청와대홍보수석 검토중까지 올라가서 신고하고 투서쓰고 일인시위하니 청와대홍보수석 떨어졌어요. 추천해준 이상민장관변호사에게 항의메일도 보냈었어요. 옥시같은 삼성연세대방통위가 십년동안 사과한거 본적없어요. 강상현연세대교수 2019년 방통위국감위증까지하고. 재산권특허침해까지하고 벌금내세요. 홀어머니외동딸가장입니다. 엄마생활비 못드린지 10년째. 이매리계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