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회식에는 이맹규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 강옥희 광명YMCA 사무총장 등 관계자와 프로그램 참여 학생 30여명이 참석해 올해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현황 공유와 사업운영을 위한 기부금 68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개회식에서는 경주사업총괄본부의 희망길벗(중독예방치유센터) 전문 강사로부터 ‘청소년 과몰입 중독예방’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사업은 스마트폰․인터넷 게임 등에 과몰입된 소외․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지원,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나아가 건강한 체육활동을 접목시켜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의식을 함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맹규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연계된 프로그램인 자전거 타기로 건강하고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면서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 사업은 지난 2017년 시작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와 광명 YMCA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까지 투입된 예산은 총 4억 89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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