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포럼은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동해현진관광호텔(4층)에서 열린 '제4회 영동극동포럼'은 관게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열린 포럼은 영동극동방송 개국 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김양래 영동극동포럼 회장을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등 강원도 각 지역의 내외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포럼 행사에 앞서 오프닝으로 마련된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부채춤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어 개회기도를 장지영 고문이 하고 김양래 회장의 개회선언과 심규언 동해시장과 박상수 삼척시장이 축사를 했으며, 남근성 부회장이 연사소개와 더불어 이철규 국회의원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 주요 내용으로 제주도는 2006년 7월에 제주특별자치도로 출범해 16년간 전국 평균 2배 넘는 인구증가율 과 출범 전에 대비해 3배에 유박하는 인구증가율을 보였으며 지역내 총생산괴 자체재정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했다.
또한, 제주도 특례를 보면 무사증(NO VISA)제도, 영어교육도시(국제학교) 지정, 투지진흥지구 지정, 외국인 직접투자, 내국인 면세점 도입 등의 특례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이 의원은 “강원도민들의 의지와 정치력으로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강원도만의 특색과 경쟁력 있는 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