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취임 후 줄곧 만나온 지역 주민에 이어 체육인까지 소통 접촉면을 넓혔다.
주 시장은 이날 호평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남양주시장기 체조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동호인 500여명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며 마음껏 기량을 펼쳐달라고 격려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고자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마음껏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멋진 경연을 펼치는 동호인 모두 미래 남양주의 희망이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인으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조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체조 분야별 경연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준우승, 우수상 각 1팀을 시상한다.
남양주시 이석영 뉴디미어 도서관, "영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성료"
이번 페스티벌은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도서관 영 크리에이터 크루(이하 영크크) 3기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됐다.
'Who am I. 나를 찾아서'란 부제로 열린 페스티벌은 '나'에 대해 사유하고 알아가는 내용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영크크 음악크루가 뮤직라운지 공연을 했고, 댄스크루는 시민과 함께하는 원데이 댄스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또 참가자들은 'Who are you, 당신은 누구십니까'란 주제로 나만의 미니북을 만들고, 칭찬·사랑·치유를 주제로 열린 감정온실, 고민에 대한 위로와 해결을 처방해 주는 '마음을 처방합니다. 종이약국' 등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조영범 도서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도서관은 청소년들의 자주적인 활동을 도우며 자라나는 청소년과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상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크크는 지난해 1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 3기 영크크 24명이 주니어, 홍보크루, 기획크루로 나눠 영상, 음악, 댄스, 문학, SNS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자기 혈관 숫자 알아보고 기념품도 챙기세요"
심근경색, 뇌졸증 등 심장·뇌혈관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혈관 건강 숫자를 알아보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오남·별내 건강생활지원센터 직원이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방문해 혈압, 혈당을 측정해준다.
또 설문 페이지를 운영해 퀴즈 풀이, 교육 시청 인증샷, 슬로건 제작 등 3가지 과제를 수행하면 기념품도 준다.
우수 슬로건은 현수막으로 제작돼 캠페인 홍보에 활용된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혈압·혈당 측정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관리 원스톱 서비스, 고혈압·당뇨 예방 관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진접읍 내달부터 현장민원실 정식 개소
어린이비전센터 1층에 개소하며, 주민등록증 발급, 전입 등의 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단, 가족관계증록록 신고 인가, 인감 신규·변경 등록, 세무, 이륜자 등록 등의 업무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해야 한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하려면 평균 20~3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기다려야 하고, 주차 공간도 부족해 민원인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금곡리, 연평리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까지 먼거리를 이동해야만 했다.
윤경배 행정복지센터장은 "현장민원실 개소로 민원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접근 편의성이 높아져 민원인들에게 한층 더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소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 사항과 혼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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