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전북 제로페이 소비쿠폰 발행·판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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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8-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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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9억원 규모…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5% 선(先)할인

[사진=전북도청]

전북도는 소비자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총 9억원 규모의 ‘전북 제로페이 소비쿠폰’을 발행·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소비자 이용 확대로의 정책 변화를 반영하고,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을 통한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전북 제로페이 소비쿠폰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등 3종류로 발행된다. 

전북 제로페이 소비쿠폰의 구매한도는 1인당 쿠폰가액으로 월 최대 50만원이다. 

15% 선(先)할인된 금액으로 비플제로페이 어플 등 제로페이와 연계된 결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결제어플(비플제로페이) 등에서 도내 3만 5천여 오프라인 가맹점 확인 및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제로페이 이용자들에게는 신용카드 사용 소득공제(15%)보다 높은 소득공제(30%)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도는 소비쿠폰 발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30~31일 도청서 가짜석유 무료 분석 서비스 실시
전북도는 가짜 석유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청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차량 연료 품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기간은 8월 3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다.

이번 품질검사는 현장에서 연료필터 등을 통해 쉽게 차량 연료를 채취할 수 있는 경유 차량 위주로 진행한다. 

휘발유 차량은 현재 운영 중인 파수꾼 제도를 활용해 기존에 운영하던 대로, 코리안모터스 업체를 통해 시료 채취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희망자는 도청 민원실 옆 주차장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연료를 채취하면 한국석유관리원이 시료를 시험분석 후 신고자에게 검사 결과를 문자로 통보한다.

주유한 차량 연료가 가짜 석유인지 확인하려면 가장 최근에 주유한 주유소 상호, 주유 시간 등이 표기된 영수증이나 주유 확인 사실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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