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한 주택침수 가구는 719가구로, 시는 이들 가구 지원을 위해 예비비 1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은 신청자에 한해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성남지역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470㎜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피해가 매우 큰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를 50~80% 지원하고, 해당 시민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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