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 30일부터 단편 시리즈 '2022 감금특집'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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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08-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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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주 화·목 한 회차씩 공개할 예정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이 인기 웹툰 작가들과 함께 15회차로 꾸려진 특집 웹툰 단편 시리즈 '2022 감금특집'을 3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은 카카오엔터가 지난해 8월 다음웹툰을 카카오웹툰으로 개편한 후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방탈출'을 콘셉트로 한다. 기존 작품의 개성과 세계관이 담긴 방 속 등장인물의 탈출기를 그린다. 이용자는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해당 만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새로 제작된 방탈출 콘셉트의 2차 창작물도 볼 수 있다.

감금특집에는 카카오웹툰의 고품질 지식재산권(IP)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아이를 키우는 유부녀 보나가 정의의 킬러로 활약하는 과정을 그린 '유부녀 킬러', 바니의 설레는 캠퍼스 로맨스를 담은 '바니와 오빠들', 재기발랄한 햄스터 양육기를 그린 '어쩌다 햄스터' 등 15개 작품의 작가 17명이 포함된다. 한 작품당 한 회차씩 총 15회차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한 화씩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회차마다 각양각색으로 표현된 캐릭터와 방의 모습, 탈출 조건 등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며 "신규 독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본편을 그리워하던 팬들에게도 선물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날 공개된 '유부녀 킬러' 감금특집에는 주인공 보나의 남편 태성과 아이 율이가 문이 없는 방에 갇혀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황현수 카카오엔터 스토리부문 대표는 "다음웹툰 때의 개성적인 특집 웹툰과 마찬가지로 이번 특집이 창작자와 독자의 소통을 강화하고, 여러 댓글을 통해 독자와 독자 사이의 교감도 늘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카카오엔터를 대표하는 여러 창작자와 함께 다양하고 즐거운 특집 웹툰 시리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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