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9회를 맞은 IBA는 1년 동안 전 세계 기업과 정부가 진행한 경영 성과, 홍보 활동,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 기업에 시상하는 국제대회다. 올해는 67개국에서 3700여 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글로벌 전문가 300여 명이 11개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롯데면세점은 새 비주얼아이덴티티(VI)를 기반으로 한 ‘타임 투 리프트 오프(Time To Lift-Off)’ 마케팅 캠페인으로 마케팅 부문과 홍보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일상을 다시 찾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설렘과 기쁨을 화려한 색감과 이색적인 모양으로 표현했다.
또 롯데면세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굿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도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타임 투 리프트 오프' 마케팅 캠페인과 더불어 지난해 진행한 ‘듀티 포 어스(Duty 4 Earth)’ 캠페인이 각각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듀티 포 어스’ 캠페인은 환경을 생각하는 쇼핑 문화확산을 위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4가지 의무를 디자인으로 구현하고,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백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과 기부 활동으로 캠페인의 의미를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