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식]무주군, 홍보대사에 배우 김응수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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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8-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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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수씨 "무주군 위상과 명예, 군민 자존심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

[사진=무주군청]

배우 김응수씨(61)가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30일 군수실에서 배우 김응수씨에게 무주군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왕성한 연예활동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김씨는 지난 2015년 무주읍 대차리에서 열린 소이나루 작은음악회에서 총감독을 맡으면서 무주군과는 남다른 인연을 쌓아왔다.

김응수씨는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라며 “무주군의 위상과 명예, 군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대중적 인기가 높은 김응수씨가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수락해 주셔서 오히려 영광이다”라며 “무주군의 홍보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군은 군민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의 홍보대사를 발굴, 위촉했다. 

무주군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인 반딧불축제의 주요 행사와 무주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을 비롯해 기업 및 투자유치, 홍보 영상 및 군 단위 행사, 관광명소 홍보, 각종 지역축제 개최시 김씨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반디누리관, 무주반딧불축제서 ‘인기 몰이’

[사진=무주군청]

반딧불이의 생태학습관으로 마련된 무주 반디누리관이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예체문화관 1층에 마련된 반디누리관은 반딧불이의 생애와 빛을 발광하는 신비한 실제 모습과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반딧불이의 서식환경을 비롯해 애반딧불이의 생태적 특성에 대한 내용을 사진과 글을 담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어 반딧불이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이라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한정된 인원으로 신비탐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신비탐사에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이번 축제에서 반디누리관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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