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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에 있는 대동 서울사무소 스마트 팜에서 연구원이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촬영하는 피노타이핑(Phenotyping) 장비로 생육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사진=대동]
이는 기가 스마트 팜이 국내 농가를 대상으로 KT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 구축 모델로 스마트 온실의 설계 컨설팅 및 시공과 스마트 온실의 실시간 생육 환경 관제, 노지 팜의 관수 제어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농업 플랫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2016년에 국내 농업 시장에 첫선을 보인 후 현재 온실 및 노지 등에서 과채류, 엽채류, 근채류, 과수류, 버섯류 등을 재배하는 약 370여 개 농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대동은 이번 양수도 계약을 통해 KT의 스마트팜 기술 및 플랫폼, 370여 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컨설팅 및 온실 설계 데이터, 그리고 이들 농가가 재배하는 농작물의 생육 환경 데이터 등을 올해 내로 양도받는다. 이를 통해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파밍 플랫폼 개발의 속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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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에 있는 대동 서울사무소 스마트 팜에서 연구원들이 스마트팜의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동]
대동 권기재 DT추진실장은 “이번 KT 기가 스마트팜 양수를 통해 이미 구축된 농업 데이터로 조금 더 빠르게 생육 레시피 개발해 스마트파밍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동은 농업의 전 과정에 있어 농업 데이터, AI, ICT 기반 솔루션과 플랫폼의 구축 및 진화를 위한 적극적 투자를 통해 미래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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