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가 업계 최초로 프로그램 공급사 주관 라이더 오프라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생각대로 운영사인 로지올은 지난 29일 사옥 지하 2층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자사 라이더 약 40명을 초청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라이더 교육 의무를 진 배달대행 지역사업자가 아닌 프로그램 공급사가 라이더를 직접 초청해 대면 안전교육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각대로는 해당 교육을 위해 서울청 교통기획계 김영태 경위를 강사로 초빙하고 △교통사고 사례 및 사고 예방법 △중과실 사고와 신호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안전장비 착용의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
생각대로 라이더 안전TF 관계자는 “법률상 배달 라이더의 안전교육 의무는 지점에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사로서 지점을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생각대로는 앞으로도 플랫폼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라이더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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