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타 관서의 납세자 공감 소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함으로써 관서별 상황에 맞는 하반기 소통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세청 변혜정 납세자보호관(납보관)과 서울청 박광종 납보관 및 서울청 산하 28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참석했다.
변 납보관은 포럼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자체 실정을 고려한 소통 방법을 모색하여 납세자가 보다 쉽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변 납보관은 ‘지역축제를 활용한 세정지원 및 번화가 소재 대형전광판을 이용한 세정지원제도 영상 홍보’ 소통사례를 발표한 노원세무서를 최우수 관서로 시상해 소통 활동에 묵묵히 노력한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외에도 도봉세무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자들의 세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봉구청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활동거점공간을 방문, 일대일 맞춤형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했다.
구로세무서는 노인복지회관에 현장세무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세무정보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세정 소통 활동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남대문세무서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남산골상인회와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금별 실무관리자가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소통 활동과 적극행정으로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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