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김진태 강원도지사, 양양군 오색케이블카 공사 현장 방문... 임기 내 완공 다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8-30 19: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색케이블카 현장 점검, 환경영향평가 연내 협의 완료 의지 밝혀

  • 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과 농공단지 조성 등 현안도 논의해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시대!를 여는 “Go! One-Team” 비전공유 시군 현장 방문 5일차로  양양군을 방문해 김진하 양양군수 및 지역구 도의원‧군의원들과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건립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30일 도와 도내 18개 시군간 상생협력을 위한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시대!를 여는 'Go! One-Team' 비전공유 시군 현장 방문 5일차로 양양군을 방문, 김진하 양양군수 및 지역구 도의원‧군의원들과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지난 선거에서 최다 득표율로 지지해준 양양군민들에 대한 개인적 고마움을 전하면서 “양양이 낳은 인물인 김명선 부지사를 행정부지사로 임명했다”고 소개하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방금 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강원도가 8조 7700억 국비를 확보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취임 두 달 만에 거둔 성과인데, 전임 지사도 고생을 많이 하셨고 도와 18개 시군 공무원들이 발로 뛴 덕분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단일 SOC사업으로서는 규모가 가장 큰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철도 사업비 2828억이 반영되었다”며 “부산에서 강릉을 지나 양양까지 오는 철도가 완공되면 앞으로 양양의 교통여건도 크게 좋아지고 지역경제도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김진하 군수와 함께 오색케이블카 건립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40년 됐다.

이제는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제 임기이자, 김진하 군수 임기 내에 끝내자. 올해 안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조속히 착공에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오색케이블카 임기 내 완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3선 김진하 양양군수의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을 축하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18개 시군의 의견수렴과 제도개선사항 발굴을 요청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연내 협의 완료, 양양터미널 화물터미널 구축 및 인프라 환경 조성을 위한 도 물류기업 지원 조례 제정, 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환경청 협의 및 기업유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