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신임 상임이사에 오민홍 동아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오 신임 이사는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주리주립대 아시아센터 연구원, 동아대학교 초빙교수,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0년부터 동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오 이사는 지역발전위원회,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한국대표부 등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취업성공패키지, 일자리 공시제, 고용위기지역 제도 연구 등 지역 고용정책 수립과 관련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오 이사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