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등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여성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열리게 된 이날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회원들이 화합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비전 선포, 시군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 치즈만들기, 다육이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도 열렸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배정수, 송선영, 위영란, 장철규, 조오순 의원도 참석
이날 김 의장은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우리나라 농촌인구의 51%가 여성이다. 또한 최근에는 농업에서 삶의 가치를 찾는 청년 여성농업인이 늘어나고 있고 여성농업인의 활약 또한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 땅의 어머니로서 농촌의 생명을 지켜온 여러분의 자부심과 당당한 발걸음을 항상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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