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수출 두드림기업·수출유망 중소기업 994개사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재형 기자
입력 2022-08-31 13: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수출 두드림기업·수출유망 중소기업 선정 발표

  • 정부 수출지원사업 우대·금융서비스 연계 지원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출 두드림기업(309개사)’ 및 ‘수출유망 중소기업(685개사)’ 총 994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상공인 중 해외시장 진출 역량이 높게 평가된 수출 두드림기업은 4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컨설팅, 온라인 수출 및 금융지원 중에서도 소상공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하인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20여개의 수출 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금융 관련 우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 두드림기업에는 679개사가 지원해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309개사가 선정됐다.
 
선정기업의 지난해 평균 수출액은 10만9000달러다. 작년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기업은 46%로 수출 초보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수출 두드림기업 중 반도체 장비 제조·유통기업인 주식회사 티아이이엘은 주요국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업 2년여만에 올해 수출액이 급증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하인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685개사를 선정했다. 지원 기업은 1181개사다. 이번 지정기업 가운데 지난해 100만달러 이상 수출 기업은 310개사다.
 
특히 치과용 기자재 제조기업인 지오메디는 최근 수출과 매출이 모두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향후 수출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9월 1일부터 2년간 지정되며, 내년 상반기 수출지정제도는 오는 12월에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