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및 재료 기초분야 수상자인 김 교수는 화학계의 근본 원리인 분자의 '방향성과 반방향성'을 규명하고 관련 연구를 진보시킨 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응용 분야 수상자인 백 교수는 2차원 전자공액형 소재에 화학·구조적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방안을 다수 개발해 신소재 분야 연구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는 연구기금 수상자로는 기초 부문에 정원진 광주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 조승환 포스텍 화학과 교수, 응용 부문에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유승호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재단은 이들에게 3년 동안 1억5000만원의 연구 기금을 지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