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자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객 관점의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된 것으로,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 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고객참여형 제도다.
신한라이프는 20~50대 남녀 중 생명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와 고객 접점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콜센터)에 대해 내달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컨설팅을 받는다.
고객 컨설턴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신한라이프는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소비자 시각의 실질적 서비스 프로세스를 구축코자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객 컨설턴트 모집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