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실버케어 사회복지 행정실무원 양성' 과정 직업교육훈련생 2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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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8-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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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재된 여성인력 양성해 지역 내 사회복지 분야에 필요한 전문여성인력 배출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실버케어 사회복지 행정실무원 양성’과정에서 직업교육훈련생들에게 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동해YWCA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2년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실버케어 사회복지 행정실무원 양성과정’의 직업교육훈련생 간담회가 진행됐다.
 
31일 강원 동해시 동해YWCA에 따르면 지난 30일 진행된 직업교육훈련생 간담회는 실버케어 사회복지 행정실무원 양성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직업교육훈련생 15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업교육훈련 과정 이후의 소감과 유익한 정보들을 나누었으며,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앞으로의 취업계획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6월 28일에 개강해 총 36일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8월 18일에 종강했으며, 교육 수료생은 총 16명으로 현재까지 2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오는 9월 17일에 진행되는 ITQ자격증 응시를 위해 12명이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날 직업교육훈련생 2차 간담회를 통해 고령자가 증가하고 있는 동해시의 특성상 노인 관련 시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할 사회복지 행정실무원의 수요 또한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많은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양성이 절실히 필요함을 한번 더 인식시켰다.
 
또,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취업연계 및 고용정보와 기타 현장의 채용동향, 업계현황 등 정보들을 제공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2년 우양재단 보양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이와 더불어, 우양재단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을 31일 오전 10시에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강원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우양재단은 지난 겨울철 보양식 지원 사업에 이어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저소득 어르신 분들께 여름철 보양식(한촌설렁탕 세트)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양재단으로부터 전달받은 보양식은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회복지현장에 다양한 복지지원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이 있어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법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복지사각지대의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에 공모에 선정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분 중 무료급식과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발굴해 보양식이 시급한 어르신 분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혜숙 사회복지사는“거동불편 및 취약계층 어르신 분들의 먹거리 부족과 식사해결 어려움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며, “어르신 분들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시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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