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일하는 청소년들 위한 노동인권상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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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8-3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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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노동인권 침해 상황 인식 도와

  • 시 교육청, 전문적 학습 공동체 나눔 행사 운영 나서

인천시교육청 직원들이 제물포역에서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31일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주안역과 학교 밀집 지역인 제물포역에서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사업은 청소년 노동인권 전담 노무사를 통한 임금체불, 근로계약서,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 전반에 대한 전문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과 노동인권 관련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고 청소년들의 일터 관련 고민과 노동문제에 대한 상담하는 등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노동인권 침해 상황을 인식하고 노동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이종태 시교육청 동아시아시민교육과장은 “홍보 활동을 통해 일하는 청소년들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청소년 노동인권상담을 적극 이용하고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가족, 청소년 노동과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에게 청소년 노동인권상담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70여명이 참석, 만족도 조사와 토론 진행

동(同)푸른나래가 8월 활동 나눔 행사를 인천CGV에서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이와 함께 시 교육청은 이날 행복한 선생님들의 배움을 위한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인 동(同)푸른나래가 8월 활동 나눔 행사를 인천CGV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70여명이 참석해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에 대한 강연(강사: 전 삼산중 교장 김혜숙)을 시작으로 영화 ‘엘비스’를 관람한 후 만족도 조사와 토론을 진행했다.

동(同)푸른나래는 2021년 아이(童)들이 인천교육을 통해 푸른나래를 펼치게 하기 위한 다양한 독서토론 활동으로 자료집을 개발했으며 2022년에는 선후배 교사가 함께(同) 영화를 도구로 해 인천교육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한 방안을 찾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 교직원은 “강의와 영화를 통해 학교 예술교육의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 교육의 접점을 탐색하고 우리 교육의 다양한 생각거리들을 영화와 예술로 풀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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