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시민들 시름 빠른시일 내 덜어드리고자 전 행정력 동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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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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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최근 서울과 경기권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물 폭탄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시름을 빠른 시일 내 덜어드리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신 시장은 31일 "신속한 수해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사업 신속추진 TF팀 운영에 들어간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부시장을 추진 단장으로 상‧하수도, 하천, 녹지, 공원, 도로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재해복구사업 신속 추진 T/F팀을 꾸려 분야별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신속히 복구해 시민 불편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 시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우선으로 삼아 주택과 농지 침수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성남시]

또, 공공시설은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히 발주하고, 수해복구 예산 예비비 등도 확보해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 착수 후에는 주기적인 자체 안점점검과 현장별 안전관리계획서를 작성해 월 1회 이상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총력전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철저한 수해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로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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