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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관계자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인 ‘Defense & Security 2022(D&S 2022)’에서 군 관계자에게 원격사격 통제체계(RCWS)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의 천궁-II를 비롯해 신궁, 한국형 GPS유도폭탄(KGGB), 해궁, 비룡 및 원격사격 통제체계(RCWS) 등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게 될 다양한 무기체계에 세계 각국 국방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D&S 2022는 올해 10회를 맞는 육·해·공 종합 국제 방산전시회로 이번 전시는 전 세계 고위급 국방관계자와 45개국 500여 개 방산업체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LIG넥스원을 비롯해 16개 업체가 참가해 K-방산의 기술 역량을 알리고 있다.
LIG넥스원은 ‘해외 시장 수출 확대’라는 구본상 LIG 회장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전문인력 확보와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현지 사무소를 순차적으로 개소했다.
7월에는 미국 해군이 주도하는 세계 최대 다국적 연합 해상훈련인 ‘2022 환태평양훈련(RIMPAC)’에서 26개국 해군 관계관들을 대상으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匕弓)’을 소개했다. 11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인 ‘INDO DEFENCE 2022’에도 참가해 K-방산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적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국 무기를 수출하는 국가가 되기까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방산업체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LIG넥스원은 K-방산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선도기업으로 글로벌 방산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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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관계자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인 ‘Defense & Security 2022(D&S 2022)’에서 군 관계자에게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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