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청년의 비상은 이곳에서"…'청년이음전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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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8-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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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정책 지원와 네크워킹 활성화 등 청년거점공간 기대

  • 일요일 제외한 언제든,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 가능

[사진=전주시청]

전주지역 청년들을 위한 전용 활동공간이자 청년정책지원 거점공간인 ‘청년이음전주’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31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음전주’ 개소식을 가졌다.

청년이음전주는 청년들의 네트워킹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소통공간 △개인학습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 총 328㎡ 규모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청년이음전주는 전주에 거주하거나 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전주시는 9월부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멘토링 프로그램 △문화클래스 △창작동아리 △청년역량강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전주시청]

한편 지역청년문화예술인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소식에서는 청년센터 구축 경과보고와 시설 안내, 제막식, 박세상 청년강사의 초청강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전주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크업 △강점검사 상담소 운영과 함께,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운영하는 일일카페와 홍보부스, 청년희망토크, 정책선호조사 등도 진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우리 아들딸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희망을 찾지 못해서 전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친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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