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승인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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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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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30일 2단계(2021~2030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승인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대호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시청관계자, 이기영 경기연구원 실장, 공동수 경기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로부터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은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먼저 열린 것이다.

시는 안양A 단위유역의 오염물질 총량을 관리하여 오는 2030년 최종 목표수질(BOD 6.2㎎/L, T-P 0.320㎎/L)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안양시]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환경부가 고시한 시·도 경계 목표 수질에 따라 지자체별로 수립된 오염물질 허용 총량을 유지, 관리하고, 배출오염량 한도 내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한강수계 중 안양A 단위유역에 속해 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의 ‘물순환 선도도시’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양천 수질을 개선 및 관리하겠다”면서 “향후 안양천 유역 비점오염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건강한 물순환 회복과 살아 숨쉬는 안양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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