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코로나 확진자 7만9977명…전날 보다 2만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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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2-08-3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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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자 전용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수요일 기준으로 중간 집계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5주 만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997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0만790명)보다 2만813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24일(10만9333명)보다 2만9356명 줄었다. 수요일 기준으로 중간 집계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7일(8만5534명)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집계치는 수도권에서 3만7536명(46.9%), 비수도권에서 4만2441명(53.1%)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156명, 서울 1만3325명, 경남 5376명, 경북 4784명, 인천 4428명, 충남 4175명, 대구 4천55명, 전북 3443명, 전남 3048명, 충북 3020명, 광주 2810명, 부산 2753명, 대전 2664명, 강원 2636명, 울산 1601명, 제주 1021명, 세종 6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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