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묵호 동방 24해리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6명) 전복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6명 전원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금일 오전 6시 42분경 묵호 동방 25해리에서 묵호선적 A호 전복사고가 발생했다고 인근 조업 중인 진양호(7.93톤, 승선원 4명)에서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신고를 했다.
이에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대형함정 1척, 소형정 1척, 연안구조정 2척,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동해해경이 현장 이동 중 신고한 진양호(민간해양구조대)에서 전복된 A호의 승선원 6명 전원 구조했다고 연락을 받았으며 구조된 선원들은 건강에는 이상 없는 것을 알렸다고 했다.
아울러, 진양호(요구조자 6명 편승)는 동해시 묵호항에 오전 9시 40분경 입항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밝혀진 전복선박 A호의 선원은 선장 (남, 50대, 속초), 선원1 (남, 50대, 속초) 선원2 (남, 50대, 이천), 선원3 (남, 60대, 속초), 선원4 (남, 50대, 제천), 선원5 (남, 60대, 속초) 등 이다.
동해해경은 상황대책팀을 가동하고 전복선박 예인 및 해양오염방제 작업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전복선박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지 기상은 북동 4-8m/s 1~1.5미터(너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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